청소년 백신 접종 예약 날짜 부작용 정리 (4분기 접종 일정)

     

    백신 수급 사정이 나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10월부터는 임산부, 소아 청소년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또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백신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알려진 부스터 샷 접종도 시작되는데요 4분기에는 누가 어떤 백신을 맞게 되는 건지 아래서 아래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소아 청소년 백신 접종

    2004년생부터 2009년생 까지 소아 청소년 277만 명이 10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합니다.

     

     

    소아 청소년 연령별 예약 및 접종 일정(날짜)

    대상 16~17세 (2004년생~2005년생) 12~15세 (2006년생~2009년생)
    사전예약 10.5(화) 20시 ~ 10.29(금) 18시 10.18(월) 20시 ~ 11.12(금) 18시
    접종 10.18(월) ~ 11.13(토) 4주간 11.1(월) ~ 11.27(토) 4주간

    16~17세가 먼제 접종하게 되고 12세~15세는 11월 1일부터 4주간 접종 예정입니다. 사전 예약도 연령별로 진행됩니다. 

     

    💉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누리집) 바로가기

     

    앞서 이상수 교육 학교혁신 지원실장은 12~17세의 접종의 경우는 개인의 의사와 부모의 동의를 기반으로 해서 접종 일자나 장소를 선택해서 개별적으로 접종 여부를 결정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정부의 소아 청소년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하지는 않고 자율에 맡겼다는 점인데요 백신 접종을 해서 얻는 이득이 백신 부작용이 월등히 크지 않기 때문이라고는 합니다만 부모 입장에서는 백신을 맞으라는 건지 맞추지 말라는 건지 혼라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참고로 12세 이상 소아 청소년이 천만명이상 백신을 접종한 미국의 경우 2차 접종 후 심근염과 심낭염이 100만 명당 20~30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심낭염과 심근염 위험(미국)

    12~15세 1차 접종 후 100만 건당 2.6건
    12~15세 2차 접종 후 100만 건당 20.9건
    16~17세 1차 접종 후 100만 건당 2.5건
    16~17세 2차 접종 후 100만 건당 34건

     

     

    정부는 이러한 부작용 때문에 코로나에 감염이 되어도 위중증 환자가 거의 없는 소아 청소년의 경우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고하지 않았습니다. 최은화 예방접종 전문위원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검토한 후 접종 여부를 결정하라고도 했습니다.  

     

    교육 당국도 학교에서 백신 접종을 강요하지 않도록 사전에 특별히 유의하라는 방침입니다. 다만 어린이 당뇨나 고혈압이 있는 경우 위중증의 우려가 있어 백신 접종을 권고한다고도 밝혔습니다.

     

    결국 학부모의 판단으로 결정되는 사항인 만큼 사전에 부작용이나 관련 정보를 찾아보고 접종 후 이상증세를 면밀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화이자 mRNA 백신 부작용 총정리

     

    모더나 화이자 백신 부작용 총정리

    모더나, 화이자 등 이미 우리나라에 접종되고 있는 백신은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접종 중이며 안전하다는 것을 먼저 인식하고 내가 맞게 되는 백신에 대한 부작용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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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부 백신 접종

    코로나 감염시 위중증 위험도가 6배가량 높게 나타난 것으로 알려진 임신부도 접종을 시작합니다. 

    • 임산부에 백신 접종 일정은 10월 8일(금)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되며 10월 18일(월)부터 접종이 시작됩니다.
    •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가 될 예정입니다. 

     

    부스터샷 대상

    이미 2차 접종까지 완료한 60대 이상 고령층과 의료진 대상으로 한 부스터 샷도 4분기부터 진행됩니다. 

    •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경우로 12월까지 369만 명이 부스터 샷 접종 대상입니다. 
    • 단 급성백형병과 같은 면역저하자는 접종 완료 2개월 후부터 부스터 샷 접종이 가능합니다. 

     

    코로나19 mRNA백신 접종 간격 조정

    백신종류/대상 신규(10월~) 기존 예약자(10월 11일~)
    화이자 기존 6주 ➡️ 3주 기존 6주 ➡️ 4~5주
    모더나  기존 6주 ➡️ 4주 기존 6주 ➡️ 4~5주

    백신 수급이 원활에 지면서 화이자 모더나의 2차 접종까지 기간도 조정됩니다. 그동안은 1차 접종 후 6주 뒤에 2차 백신 접종을 했다면 10월부터는 대상 별로 3~5주 후 2차 백신 접종을 맞게 됩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4분기 접종 계획의 핵심은 2차 접종을 신속하게 완료하고 고위험군 추가 부스터 샷 접종으로 중증이나 사망을 줄이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10월 말까지 고령층의  90%, 성인의 80% 이상 접종을 완료해 단계적 일상 회복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는데요 결국 위드 코로나로 가기 위한 막바지 단계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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